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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연천 아띠 캠핑장_네 번째 (어린이날)캠핑 일지 2025. 5. 12. 18:12
25년 5월 어린이날
1. 근 3년은 어린이날에 비가 왔다. 3년 전, 22년 땅에미소 캠핑 때만 유일무이 하게 맑았단 것 같다. 이제는 기대도 안 한다. 차라리 타프존은 잡는 게 마음이 편할 수도 있다.2. 키즈캠핑은 어린이날로 시작해서 할로윈으로 끝난다. 이 두 캠핑만 잘 잡으면, 멋진 아빠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다.
2022.05.13 - [캠핑 일지] - 22. 연천 땅에미소 캠핑장_첫 번째
22. 연천 땅에미소 캠핑장_첫 번째
시기 : 22년 5월(3박)사이트 : A사이트장박의 성지. 연천 땅에미소 입니다.4월까지만 장박을 받고 5월부터는 일반 예약도 가능합니다.그나저나, 여기는.. 참 재밌고 신기한 곳 입니다. 1. 위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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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 [캠핑 일지] - 34. 연천 알멕스랜드 캠핑장
34. 연천 알멕스랜드 캠핑장
시기 : 23년 5월 1. 위치 연천 캠핑장은 대부분 전곡면을 지나치는데, 이곳은 그전에 위치해 있음. (파주발) 딱히 뭐 특별한 건.. 2. 소견 우중 캠핑이라 더 그렇겠지만.. 힘들었음. 매너타임이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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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 [캠핑 일지] - 41. 강화 어썸캠핑장
41. 강화 어썸캠핑장
일 시 : 24년 5월1. 위치는 강화도. 바다뷰 아니고 논뷰인데 나쁘지 않다. 마니산 근처.2. 접근성은 좋으나, 병목현상으로 교통은 생각보다 좋지는 않음. 그래도 아주 막히지는 않는다. 서울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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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띠캠핑장은 21년을 시작으로 자주 다니다가, 어느 순간부터 발걸음이 뜸해졌던 곳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선착순이다 보니, 다른 캠핑장 예약을 잘 잡았기 때문이었지 않았을까? 선착순은 금요일 입실이 매우 유리하다. 현재 여건 상, 금요일 일찍 가는 건 무리다.
2021.12.10 - [캠핑 일지] - 18. 연천 아띠캠핑장_첫 번째
18. 연천 아띠캠핑장_첫 번째
시기 : 21년 11월(1박)사이트 : 41. 위치연천에 대부분의 캠핑장들이 모여있는데, 그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 기준에서 접근성은 굉장히 좋습니다. 토요일 점심 경에 출발했으나,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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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 [캠핑 일지] - 30. 연천 아띠 캠핑장_두 번째
30. 연천 아띠 캠핑장_두 번째
시 기 : 22년 10월사이트 : 6,7 할로윈 파티에 진심인 곳.토요일 선착순이지만, 입장 대기 시간 있음. 아침부터 일렬로 줄 서 있음.시설 재정비 되서 나름 많이 괜찮아짐. 남자 화장실은 올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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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 [캠핑 일지] - 31. 연천 아띠 캠핑장_세 번째 (할로윈)
31. 연천 아띠 캠핑장_세 번째 (할로윈)
시 기 : 22년 10월말(할로윈 주말)사이트 : 잔디사이트키즈 할로윈 캠핑으로 유명한 곳.코스프레가 다들... 대단하심.사장님네가 주관되어 혼잡하지 않게 질서와 차례를 잘 주지 지키고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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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때는? 예전에는 화장실에 세면대도 없었던 곳이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잔디사이트가 자주 우중에 잠기고 난리도 아닌 곳이었는데, 이제는 파쇄석을 깔아놓으셨다. 처음에는 놀이방도 하나였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어린 갓난 아니가 놀 곳도 있고, 영화 상영도 한다. 발전하는 캠핑장이다.
5. 모처럼 어린이날 연휴를 잡아서 선착순 도전을 해봤다. 한 시간보다 더 일찍 도착했는데, 20번이 넘어간다. 다들 몇 시에 온걸까. 몇시에 출발을 한 걸까. 전날 밤에 출발한 건가.
6. 오랜만에 3박 캠핑을 했는데, 지금까지 캠핑 중에 가장 편했던 캠핑이었던 것 같다. 잔디사이트는 이제 명당이 되었고, 이 정도 규모의 키즈캠핑장이 딱 좋은 것 같다. 캠장님의 배려?로 텐트 셋업할 때 차량을 옆에 두고 하다보니까 더욱 편했다. (원래는 짐을 내리고 이동 주차다) 캠장님의 이 철학은 참 마음에 든다. 키즈 캠핑장은 차가 돌아다니면 안 된다. 절대로.
7. 첫 째 딸내미가 운명 같은 친구가 생겨서 사실 3박이 너무 편했다. 용인에 사는 친구인걸 보니 자주 보기는 힘들겠지만, 이번 고구마 심기 이벤트에서 가을에 수확하러 오라고 했으니, 그때 다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다시 갈 이유가 생겼다.
8. 마지막날 빙고 이벤트가 참 재밌었다. 캠장님의 마지막 멘트도 깊이 생각난다. "시설이 낡지만 많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캠핑장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진심 같다. 처음 뵀을 때는, 캠핑장 운영에 별 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다.
9. 그리고 인생 막걸리를 만난다. 인근 하나로마트에서 누군가 싹쓸이해가는 걸 목격하고, 나도 같이 따라 사본 "연천 율무 생막걸리" 이건 대박이다. 다시 와야 하는 이유가 충분해진다.어린이날 미션게임 하던 날. 유일하게 맑았다.
어린이날의 비가 내리는 저주는 이제 흔해서 별 감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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