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연천 땅에미소 캠핑장_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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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 22년 5월(3박)
사이트 : A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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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박의 성지. 연천 땅에미소 입니다.
4월까지만 장박을 받고 5월부터는 일반 예약도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여기는.. 참 재밌고 신기한 곳 입니다. 

1. 위치

 

 

고탄교에서 가는 방법이 2가지 입니다. 둘다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뒤로 들어가는게 편했습니다. 

사이트가 선착순이라.. 아침부터 입실이 가능합니다. 아니, 입실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통체증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사이트

 

선착순.

9시쯤 도착했는데 대부분 세팅 끝내시고 인테리어 구축하시는 걸로 봤을 때 8시 전부터 와서 자리 잡지 않나 싶습니다.

위 사진보다 사이트가 더 많은데.. 사이트 차이가 크다 보니 비선호 사이트 유치를 위해 선착순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 재밌는 곳입니다.

대체로 B사이트가 양호합니다. 개수대, 화장실이 적지 않지만 그래도 부지가 넓어서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TIP. 8시 도착이 안 되겠다 싶으면 퇴실 시간 맞춰서 오면 좋습니다. 좋은 자리는 이미 앞전에 와서 사용 중이기 때문에요..

3. 놀거리

어린이날이라고 이벤트를 했습니다. MC님 말 들어보니 연례행사 같네요. 재밌네요. 뜻밖의 레크리에이션이었습니다.

 

야외 놀이터, 실내 놀이터, 잔디 (넓어서 야구까지 하더라는) 키즈 캠핑장의 레전드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네요.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다음에 있는..

4.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정말..  대단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곳입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열심히 관리하는 곳은 처음 봅니다. 제가 알기론 화장실이 3곳인데,  청소하시는 분들이 카트를 타시고 돌아가시면서 계속 청소하십니다. 벌레가 있을 만한 곳인데 없네요. 신기합니다.

쓰레기 및 분리배출함이 정말 많습니다. 편한 것도 장점이긴 한데.. 의도적인지 모르겠으나 퇴실할 때 많은 짐들이 버려집니다.. 오래된 텐트, 매트, 의자, 심지어 냄비...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5. 기타

• 사이트가 많다 보니 확성기 공지가 많습니다. 흘려듣지 마세요. 가끔 이벤트 하십니다. 아이스크림, 장작 뿌리시네요.
• 선착순인 곳은 역시 동행 캠핑이 많습니다.
• 캔백주 가격이 지금껏 가본 곳 중 가장 쌉니다. 왜죠?
• 사장님 밤에 항상 취해 계십니다.. ㅎ
• 모래 먼지가 많습니다. 도로 반대쪽으로 사이트 구축 필필.